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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러닝타임 내내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영화 추천

by washtheface 2023. 2. 2.

1.극한직업 영화 정보 

 

2019년 1월 23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장르 영화입니다.
스물, 멜로가 체질 등으로 이름이 알려진 이병헌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류승용, 이하늬, 진선규, 이동희, 공명 배우분들께서 마약반 형사로 주연을 맡았습니다.
1600만명이 넘는 엄청난 관객을 동원하였는데, 특히 코미디라는 장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엄청난 흥행을 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2.영화의 수상 내역

 

2019년
40회 청룡영화상(한국영화 최다관객상)
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조연상, 영평10선)
1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무예액션 어워드-흥행상, 무예액션 어워드-올해의 신인배우상)
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영화발전 공로상)
24회 춘사영화상(신인남우상, 관객이 드리는 최고인기영화상)
3회 안양신필름예술영화제(신상옥영화감독상)
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골든 멀버리상(관객상))

2020년 
56회 대종상 영화제(남우조연상, 기획상)

 

3.영화 극한직업 간략 줄거리

고반장이 이끄는 실적바닥의 마약반, 마약 브로커를 검거하려다 길거리에 연쇄추돌사고 까지 일으키는 
그들은 서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습니다. 
또 승진에 실패한 고반장은 강력반 최반장은 과장으로 승진한다는 것 까지 알게되어 최반장에게 화도 냅니다.
하지만 이내 화는 가라앉고 강력반 회식에 따라 가서 행복한 모습으로 소고기를 먹는 마약반 입니다.
그런 마약반에게 최반장은 최근 이무배(대형 마약사범)의 최근 행보가 수상하다며 최무배가 있는
장소를 넘겨주며 그를 잡으라고 말합니다.
정보를 접한 마약반의 고반장과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은 최반장이 귀띔해준 건물앞에서 잠복을 시작합니다.
그러다 건너편 옥상에서 쌍안경으로 감시하던 마형사가 건물주 아주머니에게 변태로 신고당하게 되고 ,
그들은 장소를 옮겨 1층 치킨집에서 다시 잠복을 시작합니다.
수사에 진척이 없던 그들에게 잠복하고 있는 치킨 집에서 이무배 일당이 가끔 치킨을 시켜먹는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그곳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본인들이 배달을 가겠다고 치킨집 사장님께 말하지만,
사장님은 치킨집을 팔 거 라고 말합니다.
호기로운 막내 재훈은 바로 치킨집을 인수한다고 말합니다.
물러설 곳이 없던 마약반은 있는 돈 없는 돈을 털어 치킨집을 인수합니다.
그런데, 이무배 일당의 주문만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했던 그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생깁니다.
바로 치킨 주문입니다. 손님들을 모두 돌려보내기에는 너무 의심스러울 것 이라고 생각했던 그들은
각자 하나씩 치킨을 튀겨보는데 , 웬걸 마형사의 치킨 요리 실력이 수준급입니다.
안심하고 다시 위장근무를 시작하는데, 앗 양념치킨 주문도 들어오네요.
양념치킨 역시 수원왕갈비집의 아들인 마형사의 갈비레시피로 왕갈비통닭이라는 메뉴를 탄생시키며
문제는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장사가 너무 잘 되는 것이였습니다.
왕갈비통닭으로 맛집으로 알려진 가게는 무슨 수를 써도 사람이 계속 붐볐습니다.
수사와 장사가 주객전도 된 상황. 마약반 본인들 조차도 진짜 해야할 일을 잊은 채 
치킨장사를 하며 흘러가던 어느 날, 드디어 이무배가 있는 건물 2층에서 치킨주문이 들어옵니다.
만반의 준비 후 건물로 배달을 가지만, 아뿔싸,, 주문한 사람은 건물주 아주머니셨습니다.
이무배 일당은 이미 건물을 떠난 후 였습니다.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마약반은 정직까지 당하게 되고, 그들의 수사는 마무리 되는 듯 했으나,
왕갈비 통닭집을 보고 새로운 마약유통방법을 생각해 낸 이무배 일당 덕에 그들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오합지졸처럼 보이는 마약반은 이무배를 잡을 수 있을지,
그들이 정말 보이는 것처럼 오합지졸에 능력없는 형사들이 맞는지 영화를 통해 그 뒷부분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4. 영화를 본 감상평

정말 영화시작부터 끝까지 깔깔 거리며 웃은 작품입니다.
보통 우리 나라의 코미디 영화는 코미디를 가장한 신파이거나, 아예 장르가 로맨스 코미디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영화는 신파도, 흑막도 없습니다.
정말 웃기기에만 집중한 영화인데 스토리도 지루하지 않게 흘러가고, 등장인물들도 모두 매력적이여서
쉴 새 없이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본을 맡은 이병헌 감독은 다른 작품들에서도 특유의 맛깔나는 대사들로 등장인물들을 매력있게 그려내는데,
이 작품 또한 그런 감독의 특징이 잘 드러난 영화입니다.
즐겁게 맘껏 웃고 싶은 그런 날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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